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바이버(TV시리즈)/시즌14 피지 (문단 편집) ==== 파트 3 ==== {{{+2 38일 밤}}} 얼은 드림즈와 카산드라에게 자기가 야우만을 배신했다고 배심원들이 노려 보며 자신을 미워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드림즈의 배신은 충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자신도 최고 연맹인 야우만을 탈락시켰는데 그가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파일:surv14_epi14_31.jpg]] 그리고 드림즈는 자신의 행위가 백만 달러를 타기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하였고, 인터뷰에선 후회 없이 할 일을 한 것뿐이며 어차피 거짓말하고 배신하는 게임이라고 말한다. {{{+2 39일차}}} 전통적인 최후의 만찬을 즐긴 후 각자 떨어져서 혼자 생각할 시간을 가졌다. {{{+2 마지막 부족회의}}} 마지막 부족회의는 기조연설 ➔ 배심원의 질의 순으로 진행된다. [[파일:surv14_epi14_32.jpg]] 기조 연설에선 얼은 "깨끗하게 게임을 했고 거짓말을 피하며 양심을 지키려 노력했고, 한 번도 탈락표를 받은 적 없으며 면역 도전에서 이긴적 없고 머리로만 게임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하였다. 카산드라는 "모두의 친구가 되었고 연맹에 들어가 배신안하며 성공했다"라고 말한다. 드림즈는 "처음에 자신의 일을 말한 것은 전략이 아니라 자신을 알려서 지지해 주길 원한 것"이라고 했다. 다음으로 배심원들의 질의가 시작되었다. [[파일:surv14_epi14_33.jpg]] * 미셸 : 모두에게 질문. "가장 힘들게 느낀 것은?" 드림즈 - "갈증", 카산드라 - "수영 못함", 얼 - "라부 출신으로 못 먹으며 고통을 겪은 것" * 에드가도 : 얼에게 질문. "우리의 히든 아이돌 얘기 누구한테 들었어?", 답변은 "드림즈" 딱 이 말만 하고 끝났다. * 무키 : 드림즈에게 질문 "히든 아이돌에 대해 상대 연맹에게 말했어?", 답변은 "Yes. 거짓말은 맞으나 배신은 아님" * 알렉스 : 카산드라에게 질문. "양심적으로 가장 고민한 게 언제야?", 이에 카산드라가 당신과 부가 나 또는 드림즈를 탈락시키자는 말을 들은 거[* 11일차에서 모토 부족이 면역을 포기하고 릴리아나를 탈락 시킬 때 있던 일이 아닌가 추정.]라고 하자, 뭔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 추가 질문으로 "그건 거짓말이고, 스테이시를 꼬드겨 이용해 먹고 탈락시킨 게 가장 고민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카산드라는 오해라고 하였다. 다음으로 드림즈에게 질문했는데 "거짓말과 배신을 일삼던 네가 애들한테 본보기가 될 수 있겠어?"라고 하자 그는 현실과 달리 속고 속이는 게임일 뿐이라고 답했다. * 리지 : 카산드라에게 능력도 안되면서 버텼으니 신발만 닳았고 '탐욕' 하나로 버텼다고 독설을 해주었다. 드림즈에게는 100만 달러에 0이 몇 개냐고 거듭 물으며 바보 취급 하고, 이어 얼에게는 "어제 야우만이 탈락할 때 연기 잘하더군. 완전히 충격받은 표정. 왜 그런 거야? 당신도 야우만을 써 놓고."라고 물었는데, 얼은 정말로 야우만이 탈락되다니 실감이 안 나서 그랬다며 얼버무렸다가 리지에게 비난만 받았다. * 스테이시 : 얼에게 질문. "너는 직장과 집 다 있지만, 드림즈는 없어.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줘야 하나?"라고 하자 얼은 자신은 홀어머니 밑에서 컸고 마약, 폭력 문제 다 겪었다며 돈이 필요한 사람이 아닌 잘한 사람에게 주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 로키 : 모두에게 질문. "잔머리 잘 굴린 결정적인 작전은?" 카산드라 - "얘길 잘 들어 준거. (자기자랑하지 마!) 솔직히 내가 잔머리를 잘 걸린 것 같지 않아(됐어. 그럼 다음 사람)", 드림즈 - "위험할 때마다 주위를 분산시켜 내가 안 떨어지게 한 것.", 얼 "내 결정적 작전은 모두를 조작한 건데 '''내가 주도하는 걸 아무도 몰랐지.'''" * 부 : "먼저 야우만에게 경의를 표하고. 가장 훌륭한 게임을 하신 분인데 드림즈를 믿다가 당하셨지."라고 말한 후 드림즈에게 처음부터 야우만을 이용한 게 맞는지 기독교 신앙인으로 답변하라고 했다. 이에 드림즈는 둘 중 한 명이 떨어질 상황이라 어쩔 수 없다고 하였다. * 야우만 : 먼저 드림즈에게 "어제 일은 내 실수야. 트럭은 좋게 준거니까 죄책감 없이 쓰게"라고 말해준 후 왜 마음을 바꾼지 말해보라고 했다. 그러자 드림즈는 마음을 바꾼 게 아니라 머리를 쓴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야우만, 처음부터 그런 거였어요."라고 했다. 얼에겐 "왜 나를 탈락시켰나?"라고 묻자 그는 '''"당신과 함께 가면 내가 우승 못하니까. 최고로 잘하셨잖아요."'''라고 짧게 답변하였다. 이어서 투표를 하는데 누가 누굴 썼는지 전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개표를 위해 화면은 LA의 CBS 스튜디오로 넘어간다. || 얼 9표||만장일치|| || 드림즈 0표|| || || 카산드라 0표|| || [[파일:surv14_epi14_34.jpg]] '''얼이 9:0:0으로 우승하며 솔 서바이버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사상 최초 만장일치(unanimously) 우승자의 탄생'''한 것이다. {{{+2 평가}}} 일단 야우만이 우승 못해서 아쉽다는 반응이 정말 어마어마했다. 얼의 우승은 당연한 일이지만 축하하고 싶지는 않다거나 그나마 다행이라며 반응이 미적지근 했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함. 어차피 우승은 야우만 아니면 얼이었는데 야우만이 파이널 4에서 제거되며 얼의 무난한 우승이었다. 그래도 만장일치 우승까지는 아무도 예상 못했을 정도로 대단한 결과인데, 상대적으로 드림즈는 악당이었고, 카산드라는 너무 심하게 병풍이었다. 얼의 경우 파이널 4에서 야우만을 배신했다는 약점이 있었지만, 드림즈가 트럭 약속을 어긴 임팩트가 너무 강한 나머지 묻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얼의 작전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우승후보인 본인과 욕받이 1명, 병풍 1명이라는 환상적인 조합을 짠 것이 만장일치 우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야우만과 얼이 결승에서 맞붙는 드림 매치가 일어난 다면 이런 결과가 나올리 없었겠지만, 드림즈/카산드라 만으로서는 얼의 표를 갉아먹을 수 없었다. 상당수의 시청자들이 12회 까지는 야우만-얼의 독주하자 이에 대항하여 부/스테이시/카산드라가 뭔가 하여 우승까지 해주길 바랐지만 퀸 of 병풍인 카산드라에게는 애초에 불가능한 요구사항이었고, 부/스테이시 조차 결승에서 한 표 얻을 수 있을지는 의문. 스테이시라면 드림즈가 먹을 욕을 나눠 먹는 것 정도는 가능할 지도. 그리고 분명히 직전까지 부/스테이시/카산드라를 응원했던 일부 시청자들은 최종 결과가 나오자 바로 태세 전환하여 "당연히 얼이 우승할지 알았다. 다만 몰표가 나올지는 몰랐다."라고 입장을 바꾸었다. 사실 몰표는 그 누구도 예상 못 했다. 심지어 우승자조차 12회까지 누가 될지 모르겠다거나 13회에 와서야 야우만 아니면 얼이었다. 그런데 결과는 얼의 몰표였으니 시청자들은 크게 놀랐다. 마지막 배심회의를 보면 우승자가 확실히 보인다. 얼은 침착하고 현명한 대답, 드림즈는 욕받이, 카산드라는 한 게 없다며 무시당했다. 외국에서는 배심원단이 드림즈는 불충실하고 기만적인 사람, 카산드라는 탐욕스럽고 자격이 없는 사람, 얼은 셋중 유일하게 훌륭한 플레이를 한 사람으로 평가했다고 보았다. 얼의 대답이 돋보였는데 시청자들이 이전회 부터 높게 평가한 '더러운 일은 남의 손으로 하게 만들라.'를 본인도 전략으로 쓰고 있었다. 배심원 로키의 질문에 "내 결정적 작전은 모두를 조작한 건데 내가 주도하는 걸 아무도 몰랐지."라는 대답이 바로 그것. 다만 야우만을 배신한 것은 전략상 당연한 일이지만 그의 마음을 상하게 만들 수도 있었다. 하지만 배심원 답변에서 "당신과 함께 가면 내가 우승 못하니까. 최고로 잘하셨잖아요."라고 하며 그의 치켜 올린 것은 명답. 반면에 드림즈는 쏟아지는 비난성 질문에 "배신은 아니고 거짓말일 뿐이다. 이건 게임이고 거짓말을 누구나 한다."라며 배심원들을 오히려 열받게 하였다. 좋게 보자면 솔직한 것인데, 어차피 배심회의를 하기도 전에 그가 표를 받을 수 있다고는 시청자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다. 카산드라야 아무것도 한 게 없으니 욕먹을 것도 없었고 답변할 것도 없었다. 아무것도 한 게 없다는 리지의 비난만 있을 뿐. 그리고 답변 태도 때문에 가식적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드림즈의 스타일은 그야말로 독보적이었다. 한 번도 아니고 계속 배신하는 건 지금까지도 없었고 다시는 없을 플레이 스타일로 꼽혔다. 그런데도 데리고 가면 우승은 식은 죽 먹기라며 끝까지 데려갈만한 상대로 평가. 다만 양날의 검이라 야우만은 그를 데리고 가려다가 제대로 뒤통수 맞았다. 얼은 답변 중에 자신은 한 표도 받은 적이 없다고 했는데, 시청자들은 즉시 리타에게 한 표 받은 건 뭐냐며 지적하였다.[* 사실상 본인도 그렇고 당시 라부 멤버들도 그렇고 오래되기도 했고 그다지 중요한 표도 아니어서 누구도 기억하지는 못 한것 같다. 거기에 "탈락"표라면 그냥 본인 마음에 안들어서 리타가 던진표라는 점이라고 본다면 거짓이 아니긴 한데...] 배심원 상당수가 매우 공격적이었다. 역대 이 정도였던 시즌이 또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반대로 이번 시즌 배심원들은 착한 편이라는 의견도 있고. 배심원 중에서는 야우만이 칭찬받았다. 드림즈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실수였으니 죄의식 갖지 말라고 말하던 것은 감동 포인트. 드림즈가 사람이라면 약속을 깼으니 트럭은 돌려주겠다고 나왔어야 하는데, 너무 뻔뻔했다. 상당수 시청자들이 우승해야 할 사람이 우승 못했다며 열받아 하였다. 그 때문에 속상하고 재미까지 떨어진다고. 마음 상한 시청자들은 대체 얼이 한 게 뭐가 있냐고 비난했는데 대체로 1. 야우만과 연맹을 맺은 것, 2. (쓸모없긴 했지만) 히든 아이돌을 찾은 것, 3. 가장 중요한 전략은 자신이 짜고 다른 사람을 방패로 세운 것이 얼의 장점으로 꼽혔다. 이 때문에 다수의 참가자들은 계속 야우만을 제거하기 위해 혈안이 되었을 뿐 얼은 생각도 안 하고 있었다. 오히려 모든 플레이어들은 얼과 결승에 가야 승산이 있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즉 따지고 따질수록 얼은 우승에 마땅한 플레이를 했다. 눈에 띄지 않고 재미없는 플레이였을 뿐. 그리고 이전부터 얼을 찍기 위해 헬기를 띄우고, 얼의 섬이라는 쓴 글자가 강조 되는 등 그 위주로 편집한 느낌이 들어 우승을 예감했다는 시청자도 있었다. 오프닝 장면이 재평가 받았는데 얼의 장면은 드림즈가 그를 도와 나무를 심는 것인데, 실제로 드림즈가 야우만을 제거해 준 덕분에 얼이 승리를 거두었다. 이를 암시한 장면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